2002년 신동아 박근혜 인터뷰입니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new_donga/200207/nd2002070150.html
박대표에게 북한의 인권문제 등 남북한 간에 갈등의 소지가 될 만한 이슈들에 대해 물어보았다. 박대표는 “대화를 하려고 마주앉아서 인권이 어떻고 하면 거기서 다 끝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평화정착과 통일로 가는 과정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대화 상대방으로 인정할 것인가 하는 남한 내 보수층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어보았다. 박대표는 “지금 북한의 지도자인 이상 대화상대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