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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30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퍼가요~♥
추천 : 0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4 16:37:08
이제 올해도 다 끝나가네
널 떠올리면 넌 나의 스므살이었단말이 가장 잘어울린다
내가 눈치가 너무없어서
곧 너가 군대를 가야해서 그런줄알았지
사실 그러길바랬던거같아
너의 친절을 가장한 말들이 나에겐 비수가되어 날아와꽂혔다
정확히 말해주지그랬어
친구이상으론 보이지않는다고 따로 마음둔사람있다고
너가 좋아하는사람이 누군진몰라도 너무부럽다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널 너무 내 작은 마음에 오래 담아뒀지?
넌 그럴의도가없었을텐데
난 나를 너무 희망고문을 많이시켰나봐
혼자좋아한것뿐인데 마음이 너덜너덜해지고 너무 아프다...ㅋ
너도 날 좋아하길바란게 내주제에 너무 큰 욕심이었나봐
안그래도 힘든일많은데 짐만되고 고민만늘려서 미안해
군대다녀와서는 꼭 너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길바랄께
내가 좋아했던만큼 행복해야돼
내가 널 너무 좋아했어서
너에게 부담이되기싫어서
오늘은 진짜로 널 내마음속에서 보내줄거야
앞으론 평소처럼대하진 못할것같아 미안해
진짜 너무 태어나서 제일 좋아했어
안녕 내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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