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라고 욕하실 수도 있지만...이것만큼 편리한 팁도 없으니 그냥 적어봅니다

 

유럽에 대해 많은 정보가 없으시 분들은 책만 봐서는 이 도시에 몇박을 잡아야할지 감을 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럴땐 경험자가 조언을 해주지 않는 이상에는 배분하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여행사를 찾아가서 계획표를 받아왔는데 경험자들의 여러 훈수가 쏟아지기 십상이지요...물론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 됩니다

 

지금 설명할 것은 일정을 짜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여 적어봅니다

 

 

계획을 짜시다보면 어떤 곳은 꼭 투어를 받으라는 소리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대표적으로는 유로자전거나라가 있고 헬로우트래블이나 정말 많은 투어회사들이 있지요

 

이런 곳은 한국에 패키지로 전체일정이 정해져서 가이드가 붙는 그런 것이 아닌 도시마다 하루나 2,3일등을 계약하여 다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민박주인이 알선해주거나 직접 하는 경우도 있지요;;

 

이런 투어에는 저렴한 것에서 비싼 것까지 다양한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바티칸 투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당 날짜에 투어를 신청하면 투어 회사에서는 자기한테 소속된 현지에 살고 있는 가이드에게 몇명씩 배분을 해주어 그 날만 투어를 해주는 그런 방식의 여행입니다

 

이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가장 유용하며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재밌습니다..비전문가가 박물관,미술관에 가봤자 별 감흥이 없기 때문이죠

 

각설하고...유럽 일정을 짜실땐 이런 투어가 각 도시에 얼마만큼 운영되고 있는지를 보시면 해당도시만큼은 간단해집니다

 

이런 코스는 관광객들이 그만큼 많이 다니기에 돈이 된다는 이야기이며 여행사들 자체의 경쟁도 심하기에 프로들이 경쟁해서 짜놓은 알짜배기 코스입니다..때문에 저 코스대로 자유여행을 다녀도 무방할 정도로 잘 해두었습니다..자유여행인데 저렇게 따라하는게 꺼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효율적이긴 효율적입니다..

 

먼저 이탈리아 투어입니다.

엄청 투어가 많죠?? 그만큼 볼게 많은 곳이라는 겁니다

남부, 중부 바티칸, 환상투어 등등 저 일정을 보시면 내가 최소한 몇일을 머물러야 한다는게 잡힙니다

남부는 2일정도는 있는게 좋고 로마도 하루이상, 바티칸도 하루는 잡아야될겁니다.

토스카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은 중부에서 저정도는 있어야 알차게 보는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피치미술관은....성수기때가면 줄이 엄청 길기에 미리 저런 투어를 통해 대기를 최대한 적게 하시고 가심이 설명도 듣고 줄도 짧게 서고...효율적입니다

 

프랑스도 대표적은 투어도시지요..루브르랑 오르세때문에도 그렇고..파리에서 몽생미셸은 파리의 근교여행도시 중 대표적인 곳입니다.

그외에 지베르니나 베르사유 투어내용을 봐도 하루씩은 잡아야겠구나 싶을테구요.

그렇게 따지면 최하 4,5박정도는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실 겁니다..

시즌투어를 보면 계절이 적혀있는데...분명 저것은 저 계절에만 볼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스페인을 보면 마드리드에 톨레도랑 세고비아가 붙지요? 프라도는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미술관입니다.

마드리드,톨레도,세고비아가 마드리드 일정에 들어가면 짧은 일정엔 알차게 다 다니는거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최하 3박은 필요한 곳이에요

남부2박3일이라는 것도 빡시게 다니면 3일내로는 다 볼 수 있다는 뜻이니 자유로 잡으시면 3일이상은 잡아야 다닐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바르셀로나도 몬세라토라는 곳이있지요? 바르셀로나의 대표적인 근교로 수도원입니다.

자 투어 내용을 보시면 바르셀로나에서 몇일정도 있어야 되겠구나 싶으실거에요

그라나다도 마찬가지고..이 투어쪽에는 세비아가 없긴 하네요

영국은 보통 런던만 다니느경우가 많아서 그리 많은 투어가 없는 대신에 뮤지컬이 유명해서 뮤지컬표를 판매하는군요

뮤지컬 초보자라면 라이온킹을 강추합니다..대단한 작품이에요

영어 못해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입니다..동물 묘사도 뛰어나구요

독일은 투어할게 거의 없습니다. 자유여행으로 다니기 좋은 곳이라 자기네들도 돈이 잘 안된다는걸 알아서 프로그램 자체가 잘 없어요

 

체코를 보면 프라하 근교에 갈만한 곳이 저런곳이구나 싶으실 겁니다.

3박은 최하로 잡아야 제대로 보겠다라는걸 예상할 수 있지요

꽃할배때문에 일정에 있길래 넣어봤습니다.

아테네로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투어가 그리 많진 않네요

그래도 고린도,메테오라 생각하면 3박은 있어야 하겠다 싶을 겁니다

 

 

제가 유로자전거나라를 예로 들어서 그렇지 여기 이외에도 많은 현지투어여행사들이 있습니다

 

이야기하다보니 현지투어를 많이 설명한 것 같네요....의도는 그런게 아닌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유럽으로 처음 가시는 초보자분들께서는 이런 현지투어 여행사 사이트에서 전문가들이 도시마다 어떻게 일정을 짜놓았는지 한번 보시면 계획을 짜실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걸 확신합니다

 

 

ps: 저 계획에 있는 일정을 최소 저 정도는 있어야 자기네들이 짜놓은 교통편을 통해 모든 곳을 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각 장소마다 배분되는 시간은 자유여행보다 분명 적습니다

자유여행으로 투어를 이용하지 않지만 저 코스로 다니신다면 일정을 투어보다는 조금 더 넉넉하게 짜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