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대충 완성했던 몸체와 포신을 연결 한 후에,
나머지 밑바닥 부분을 만들어 봅니다.
오늘 이곳에 들어갈 부분을 만들면 끝입니다.
부품들이 꽤 작습니다.
몸통에 들어갔던 부품들 만큼 작네요.
탱크 옆구리에서 나오는 팔인데,
이 부분이 생각보다 퀼리티가 떨어집니다. 조금 실망..
여기까지가 팔 완성입니다.
한개 더 만들면 되겠네요..
다음은 밑바닥.
밑바닥이 다행이도 뻥 뚫려 있습니다.
물론 저 부분을 막는 판떼기가 있지만, 둘다 막혀있는것보단 낫죠;
LED를 꽂기 쉬울것같습니다.
저게 밑바닥을 막는 판떼기 입니다. 저 배기구같은 부분을 잘라내서
LED어댑터 구멍으로 쓰면 되겠네요.
캬.. 딱맞는다고 생각 한 순간,
저렇게 수직으로 꽂으면 탱크가 배깔고 자리 잡을 수가 없잖아 ㅄ아!!!! ㅠ
구멍 다시 메꾸고 옆으로 다시 설치 해 봅니다.
......... 이런 ㅆ 바#&*(^ㅆ#&*%ㅑㅕ#
ㅠㅠ 바닥이 울퉁불퉁해 수평하게 안꽂아 집니다..
몸도 마음도 힘듭니다.
이거 위험하니까 구급차 대기시키고 조립하세요..
결국 밑바닥 다 조져놓고 밖에다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어차피 바닥이니까 잘 안보일텐데 뭐..
그리고 완성
만족,.,
좋아 ㅠ
불들어오는게 뭐라고 이고생을ㅠ
이런거.. 흔히 보이는 건담같은것도 한번도 안만들어봐서, 완성이나 할 수나 있을지 걱정했는데
어떻게 만들긴 했네요;;
똑같은거 두번만들라 하면 못할거 같습니다. ㄷㄷ
작고 날카로운 부품들이 많아 한번씩 만들고 나면
자기도 모르게 손에 자잘자잘한 상처들이 많이 생깁니다.
노가대뛰고 온것같은 느낌..
ㅜ조심하세요.
원래 만들고자 했던 배틀쿠르져는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나 시도해야겠네요.
피곤한기도 하고, 가격도 가격이고..
하지만 성취감만큼은 좋습니다.
쉬운 모델도 많으니까 한번씩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