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장이라 회사 출근이 없으므로 음슴체(저 사실 이거 해보고 싶었어요. 이해해 주세요.^^)
지난 주말 일산에 있는 코xx코 창고형 마트에서 있었던 일 써볼겠음.
주말에 집에 찬거리랑 이것저것 살겸(사실 100일 지난 애기가 있어 외출을 거의 할수가 없음) 일산에 있는 창고형 마트에 갔음.
다들 아시다시피 이 창고형 마트 사람 겁나많음.
살거사고 계산대 기다리는데 줄이...와 부산행 영화인줄!!
뭐 포기하고 한곳에 자리잡고 애기엄마 나가서 차에 가 있으라고 하고 오유보면서 기다리는데 왠 아줌마가 부르는 거임.
ㅇ.ㅇ?
쳐다보니 자기 물건 2개만 먼저 계산 하겠다고...
나 : "싫은데요?" 아줌마 : "주차를 못해 어쩌고 @;&₩:@ 블라블라" 나: "뒤에 다른 사람들도 기다리시잖아요!" 아줌마 : "다른 사람들도 다 양보해주셨는데..." 나 : "그래서요?" 아줌마 : "2개만 먼저 계산 할게요." 나 : (단호하게) "싫은데요!!!" 아줌마 : "그럼 바로 뒤에 계산할게요." 나 : (흥미 없다는 듯이) "그러세요."
그러고는 뒤에 기다리던 아줌마한테 양해구함. ㅋㅋㅋㅋㅋ
나 계산하고 나오는데, 뒤에 아줌마 어이 없다는 듯이 마트 카드도 없이 계산하시게요?
나 : ㅇ.ㅇ?
하고 돌아보니, 지갑에 회원카드가 없었나봄 ㅋㅋㅋㅋㅋㅋ
신랑한테인지 전화하고 뒤에 아줌마들 비키라고 하고 난리임.
꼬시다 생각하고 계산하니 엘베타는 줄이 또 인산인해...
매번 창고형 마트는 오고나서 나갈때 후회함!
엄청난 금액의 영수증과 지옥같은 주차장 그리고 인파
마무리를 어케하지?
뭐 암튼 저는 사람사이에 기본적인 매너나 시민의식은 지켜야 한다고 보는 사람이기에 좀 차갑고 재수없긴 해도 이런 부분은 칼같이 대함!
3줄요약 1. 마트갔음(사람 졸라 많음) 2. 뒤에서 아줌마 계산대 새치기 하려고 들이댐 3. 꺼지세요!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