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가입하고 이래저래 글들 보면서 가끔 특정 후보를 너무 신격화 하는 모습을 볼 때 불편함을 느낍니다.
마치 지금 경상도 할매, 할배들이 박근혜를 신격화 해서 보듯이 말이죠..
오바마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들을 그리워하면서..
왜 정작 다음 대선 후보의 모습은 신격화 시키려고 하는 걸까요..
부디 다음 대통령은 특별한 신이 아니라 저와 동등한 사람이길 기대합니다.
우연히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고, 바쁜 일 없으면 같이 셀카라도 찍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길 기대합니다.
....그냥 야밤에 문득 떠올라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