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희가 10년 만났어요.
어지간한 이벤트는 해준것 같아요.
남친몬이 이번에 30살 생일을 맞이했어요.
좀 특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요.
선물은 이미 구매했어요.
아피패드 갖고 싶다 해서 아이패드 프로 9.7 구매했고요.
저녁식사는 참치집 예약했어요.
여기까지는 남친몬도 아는 내용이구요.
남친몬 모르게, 정말 소소하고 작은, 하지만 약간은 감동스러운것을 해주고 싶어요.
케이크 만들어 주기 뭐 이런거 말고요 ㅋㅋㅋ
시계는 돈 좀 더 모으고 사줄 생각이고요.
참고로.. 영양제나 건강보조제는 사줘도 안 먹어요.
블루베리 원액이나, 홍삼같은거 물대신 음료수 대신 마시라고
사줘도 안 먹더라고요. 음료수는 그렇게도 잘 마시면서.
소소한 이벤트.. 무엇이 있을까요.
운동화나 구두 사줄까? 이 생각도 했는데 신발은 직접 신어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좀 그래요.
옷도 마찬가지로 입어보고 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구요.
소소하게... 양말 사줄까요?
생각해보니깐 한번도 양말 사준적이 없군요.
일주일동안 돌아가면서 신으라고 양말 깔별로 사줄까요?
양말 안쪽에 쪽지 써서 넣어주고요.
양말은 그럼,, 어디서 사야 하나 ㅋㅋㅋ 이것도 고민이네요.
제발..같이,,. 고민 좀 ,, 해주세요.
제발 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