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아지 산책하는 중에 어디서 아기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두달정도는 되어 보이는 아기 고양이가 울고 있더라구요. 목이 다 쉬어버린채 울고 있더라구요. 일단 사료라도 먹을까싶어 내어주니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이 아일 어떻게 해야할까 싶어 한시간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주위에 어미고양이도 보이지 않아 제가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집에 알러지 있는 가족이 있어 있는 아이들도 눈치 주고 계셔서 더 이상 늘릴 상황이 아닙니다. 품에 안겨오는 아이를 못본 척 하지 못하겠더라구요..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제가 상황이 좋지 않아 입양전까지 봐주실 수 있는 분이나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키워주 실 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