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서 이번주 월요일부터 파업중인 화물연대 조합원입니다. 오늘 3일째 되는날인데 언론에선 조용한거 같네요. 화물연대의 폭력적인 모습만 나오고 정작 왜 차를 세워가면서 파업을 하는 건지에 대해선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 같아 답답합니다. 어제는 필요한 물건 사기위해 택시를 불렀는데 택시기사분도 여기서 머하는 지 모르는 것을 보고 힘이 빠지더군요...
그냥 인간답게, 노동자 답게 살게 해달라는건데....
언제까지 파업이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버텨보겠습니다.
아래링크는 파업을 하는 이유입니다.
http://m.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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