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내 엘돌이네거만 쓰다가 이번에 니네동내에서 니가 새로 나온다길래... 그래 스맛폰 첨으로 삼돌이네꺼 함 써보자 해서 예구까지 해서 받은 내 노트야 ㅠㅠ
처음에 수령했을때 참 영롱해서 밤새 번쩍번쩍 딲아주고 먼지털어주고 ㅠㅠ 주변사람들한테 자랑하고 홍채인식 시켜주고...
근데 처음온아이는 스피커불량판정 받아서 14일만에 새로운 아이로 교체받았지..
약간 귀찮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어 다시 쌔거쓴다는 그 느낌이.. 역시 새로온 아이도 영롱하였지.. 물론 하자는 없었어
근데 그때 떠버린 밧대리 발화 ㅡㅡ; 그래 그러려니 했었지.. 그리고 이어지는 사고들~~
그리고 결정된 리콜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썅
이때쯤 되니까 너한테 좀 빡치더라? 밥도 60프로밖에 못주고 리콜물량도 없어서 기다리다가 어제 겨우 새 아이로 교환받았따...
근데 이게웬일.. 어제 교환받자마자 생산중지라니.. 아예 단종이라니..
이쯤되니까 니가 너무 불쌍해지더라.. 부모잘못만나서 ㅠㅠ.. 빛도 제대로 못보고.. ㅠㅠ땅속에 묻혀버리는구나 으엉엉
난말이다.. 핸드폰 오래오래 써서 새로 바꿔도 절대 팔지않아 버리지도 않아 왜냐면 그 안에 있던 그동안의 내 기록이 모두 추억이거덩..
비록 3개월동안이지만 정말좋았다. 필기펜으로 글씨쓰는거도 좋았고서리.. 여러가지 참 좋았는데
이렇게 가버리네
니놈이랑 함께 했던 추억은 어케 간직하니 ㅠㅠ
골칫덩어리 였지만 무려3번이나 바꾸게 된 너였지만 참 아쉽다
그놈의 밧데리만 아니었어도 먹고살만 했을텐데 으휴..
노트야 3개월동안 즐거웠어 다음에 나올땐 부디 이런일 없길바래
짧은시간이었지만 정말 행복해써
역사엔 영원히 실패로 남아있겠지만 난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갈게
안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