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이제 5년차 예비군을 받는 사람임
향방작계훈련을 갑작스런 회사일로 참여를 못했음.
1차 보충이라고 다시 날짜가 잡혀서 통지서가 편지로 오겠지했는데
지금(11일) 밤 10시 넘어서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옴
'물리학의전기 선배님 되십니까?xxx동 예비군대에서 연락드렸습니다.
선배님 1차 보충 통지서에 인수증사인을 받아야해서 지금 집에 계십니까?'
'네 있어요'
'지금 집으로 찾아뵈도 될까요?'
헐......이시간까지 1차보충 참석자들에게 전화하면서 돌아다녔나봄....
인수증에 직접 사인을 받아야하니까
오히려 참여 안한 내가 정말 미안했음.
또한 이렇게 지금 밤 10시 넘은 시간까지
현역들이 잠을 자고 있을시간까지 돌아다니고 있는 예비군동대 병력(상근역이 맞는지 햇갈림..)미안했음.
갑자기 걸려온전화에 멘붕이 왔네요....
인수증에 직접 사인받는거 때문에 지금 이시간까지 돌아다니는 사람이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