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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에서밤샌애기엄마입니다.
게시물ID : wedlock_5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냐옹야옹미유
추천 : 33
조회수 : 5273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6/10/11 01:10:00
여러분..결과적으로일단집에들어왔어요
집에들어와서방에누워있다애기우유태워주고글쓰고있어요
지금술먹고..모바일니고...애기가딱붙어있어서ㅠㅠ
오타나도이해를좀해주세요..
엇저녁??새벽부터이야기를할께요

아까전에글다썼는데..신랑이일찍와서..이거뭐냐고물어보더라4ㅜ요..대답안하고 그냥페이지꺼버려서ㅠㅠ
저장이아마안됐을거네뇨..

 일단새벽4시넘어서집에왔는데시엄니는주무시고
신랑이팔배게해서아기재우고있더라구요
꼴보기싫고같이있기싫어서방에가라고쫒았어요
그리4ㅗ아기팔배게하고..울고있는데....
새ㅑㄱ6시되서시엄니송이팔러나가시고..
원래같이나갔다다시출근해야하는
신란이같이안나가더라구요
아..우리신랑직장있습니다..
없다고아시는분들계시는데.있어요ㅠㅠ곤장다닙니다..
힘든거아는데.....휴..
어머님다리다틴거때문에뇨세잠못자고
아침저녁으로더고생하는거알아요.
근데한달잠못잤다고예민래하고날카로워지는거 
너무웃기더라구요..

 저는애기놓고한번도통잠잔적이없는데
잠못자서피곤하고짜증난다고저함테신경질내니까
기차더라4ㅜ요
마누라는400일이넘게..잠을못잤는데
아직한달도안되놓고선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자기는12시부터6시까지는 통잠자잖아욬ㅋㅋㅋㅋㅋ
미친듯ㅋㅋㅋㅋ내앞내서어디잠부심을ㅋㅋㅋㅋ

 시바..아오..욕해서미안해용 저지금취해섴ㅋㅋ 
기분이업됐다우울했다하네요..ㅋㅋㅋㅋㅋ ㅠㅠ

아침에둘다출근하고친정엄마한테전화하니
점심때교대하구델러오신다하더라구요
점심때가..오후가되더니..저녁때되니까택시타고오긴힘들지??
그럼그냥있으라고..어디싸운걸로여자가나오냐고ㅠㅠ
엄마를.. 기다렸어요..아오..엄마한테속았어요 

 전엄마랑남동생한테대충은다털어넣기때문에..
아님어디가서얘기할사람이없어요..안하면속이썩어요
분명둘다산황을날면서도무조건제잘못이고...
제가굽혀야하는거래요..
왜나를...이야기들어줄사람이없는거죠?? 
다들 왜 이상황만 회피ㅣ하고모면할라고만하는거ㅕㅛ??
1아..치자하니까생각나네..ㅋㅋㅋㅋ11 
아오..애기머리통만한쪼매난거..다쳐먹고두조각말라비틀어진거먹은태로상위에그대로..ㅋㅋㅋㅋ
저안치눴어요..잘했죠?? 애기젖병만씻어놓고 설겆이도뒀어요

그러고선신랑저녁에노기전에나갈라했는데..
ㅅㅂ오늘왜이렇게일찍왔데뇨..
아는동생이델러오기오했는데 그전에신랑이랑만나서ㅠ
얘기좀하자길래 알았다하고식탁에서서얘기하는데
저한테뭐가불만이냐고..자기가뭘잘못했냐고ㅠ
아까적은글처럼싸웠죠..
오빠는왜변하는건안선택하고나만잘못한거냐고...
자기가송이떼러갈때청소하아했는데..제가 응 해놓고안치워서짜증났데요 
그리고아프다는애가집에왔는데친구란하하호호전화중이라화났데요
저토욜날...그...부랄틴구같은여자애가결혼해요
그거때문에딴친구가연락와서우째가냐..선물뭐하냐물어보는데싸운거..몸아픈거티내기싫어서밝게저나한거네요
그럼친구한테질질짜면서다일러줘요ㅠ??
결혼생활잘..못하는거..내흠인데ㅠㅠ  

그래놓고몸아프다고징징거리니까친정가라한거래요
그러고나선
.여러분아시는그대로...가방던지고.ㅡ티비흔들고..
소리지르고..때리진않았지만 엄청심각랬죠..위협하고...
애기가너무무서눠서내옷붙잡고울고넘어가는데도그러데요
저몸만나가라고ㅜ꼴보기싫으나당장내집에서나가라고시발
이러길래 나간다고 니가나가라니까나간다하니..
애는놓고가래요 엄마자격없는나쁜년이라고..
나가면이혼서류적어서오라데요
니가이혼원하면해주겠다 나간다 하면서서로소리지는데그때경찰등장.....ㅠㅠ
경찰이저희분리시키고..애는아빠가낚아채가서나파한테서울고...
전아는동생차타고포항갔는데..가는동안엄마랑시엄마전화..
그깟닐로싸우고나가냐고집에들너가라는엄마
니가나가면안되지..당장들어가라는시엄마..ㅋㅋㅋㅋ시발..
다내얘기는하나도안듣고무조건들어만가라고..ㅋㅋㅋㅋㅋ
아오..시발시발시발시발..왜저는친정도제 ㅕㄴ이앖어요??
아니제편없어도되니내얘기좀들어줄사람없어요??
애기만해도속이풀리는데..위로만해줘도시간지나면풀리는데
왜시발나한테만들어가라고지랄이냐구요..
전화기끄고북부가서아는동생이랑한잔했어요  
동생은애기델꾸와서새우만막구..나는맥주두병ㅋㅋㅋㅋ
옛날에소주병나발불던술실력이..맥주두병에무너지네요ㅠ
취해서알딸땅해있고ㅠㅠ
애기데리고오지..명분없이나와서ㅠ온니가불리하가는동생말..ㅠㅠ
슈긍하고끄덕끄덕....그때신랑전화옴
9시다되서..암튼할얘기있으니집에오라고..경주냐곧4
아니라한다음집에3ㅡㄹ어긴다하고끈음
집에오니11시반..ㅠ시엄니집앞네서기다림..
신랑저나와서닭시켜놨다고닭먹자4ㅗ...
시발..그놈의굽네치키느ㅡ맨날지쳐먹고시 은치킨굽네만시키고.....시발새깨..ㅠㅠ
내가좋나하는바베큐는일년에한번먹을까말까ㅠㅠㅠㅠ
시발새끼냐..화해하자면서니좋나하는치킨시키는건뭔데??ㅋㅋ
집에들어오자마자애기가다리네매달려서안떨너죠요
둘다닭먹어라하는데큰방에불끄고누너ㅓㅆ너뇨
그리고..애기우유먹이고 방문닫고 상황끜..
아..위에오카정말많네뇨..화면안보고열받아서막쳤는데퓨ㅠ
여러분미안햐요 이해해주세요ㅠ 오타고치기지금너무피곤해요
3일동난몸아픈데밖네돌아다니니까뼈가쓔셔뇨ㅠㅠ
저인제잘께뇨ㅠㅠ내닐닐어나서댓글달께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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