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저 진짜 깜짝 놀랐어요 톤보정 선크림에 컨실러로 잡티 가릴 겸 윤곽 올리고 파운데이션도 나름 커버력 있는 컬러스테이 팡팡 올렸거든요 집에서 나갈 때랑 버스에서 거울봤을 때만 해도 음 이 정도면 괜찮아 했는데 내려서 걷는데 가을볕이 엄청 따갑더니 카페 들어가서 거울 보니까 진짜;;; 아이라이너로 그린 줄ㅠㅠㅠㅠㅠ 화장이 지워진 것도 아닌데 그걸 다 뚫고 존재감을 막 드러내더라구요ㅠㅠㅠㅠ 완전 당황했어요 진짜 혹시 저같은 분 또 계시나요ㅠㅠ 시간 조금 지나면 사라지고 햇빛 받으면 어마어마하게 솟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