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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버스터 페이퍼크레프트. 그리고..
게시물ID : toy_11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eitpop
추천 : 5
조회수 : 9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10 18:25:47
오래 오래 걸렸네요..
처음에 머리랑 상체 만들다가 마무리 못하고
반년이상 방치하고 있다가
얼마전에 책상정리 하다가 갑자기 마무리를 시작하고
나머지 부분들도 급속도(그래도 한달 걸림) 로 완성했네요.
중간에 아드님께서 레이져프린터에 일반 OHP용 투명필름을 넣어주시는 바람에
프린터가 사망.. 그 시점에서 잉크젯으로 갈아탔더니
상체랑 팔다리가 색이 차이가 많이 나네요.
아무튼 어찌 어찌 완성은 했으니 이제 한동안 이짓은 질려서 못하겠죠..
뭐 언젠가 또 욕구가 올라오면 그때 다른걸 하겠지만 말임다..

20150519_193244.jpg

20150519_210153.jpg

20150519_223344.jpg

완성된 녀석의 크기가 약 37cm 정도 됩니다.
그것도 장당 2페이지로 축소했는데도 말임다..ㅋ

20161007_004457.jpg

그리고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셔.. 아마지온 에서 주문한 녀석이 한달만에 도착했네요.
기다리다 이미 득도를 한듯한 느낌임다만. 

20161007_090528.jpg

여지없이 세관검사를 통과해 주시고...

20161007_090534.jpg

열어보니 차암 포장 정성들인거 하곤.. 그냥 갱지 그것도 위에만 슬쩍.
하나마나.. 내가 빡스에 크게 애정이 없어서 다행이란 생각..

20161007_090719.jpg

코토부키야 초호기 각성 버젼.... 빡스는 반다이 HG 정도 되네요.

20161007_090750.jpg

음...... 얼릉 집에 가져가서 맹글어 봐야 쓰것는데
부인님 몰래 지른거라. 무슨 핑계를 꾸며서 가져가야 할런지.
이런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는
선 지름 후 고민의 8비트적 뇌구조..

그나저나 내가 번 돈으로 왜 이런 궁상맞은 생활을 해야 하는지 참 미스테리 입니다.
결혼이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여러분..

아무튼 다음엔 요놈의 후기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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