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에 도착했습니다. 문 앞엔 많은 아줌마들이 줄서있습니다.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모임 후 이동중인 것 같습니다. "문이 열립니다. " 방송 후 문이 열리고 한 고등학생이 내립니다. 그와 동시에 아줌마들이 탑승하려고 하면서 내리던 학생과 부딪힙니다. 그러자 한 아줌마가 "아씨 타자 쫌!" 이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 소리에 수많은 사람들 ?? 하는 눈빛으로 쳐다봅니다. 내리던 학생은 황당하다는듯 뒤돌아보며 웃네요. 제 뒤에 있던 사람들 '지가 잘못한거면서 되려 소리지르네' 하며 수근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