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에 대한글이 고민게시판에 올라왔다가 댓글들로 안좋은 글들이 올라오더니 사라졌네요.
개인적인 생각을 몇자 적다가 게시글이 사라져 갈데없어 여기에 풀어봅니다.
우리나라의 친일파를 이야기하면서 친일파청산의 문제를 이야기 안할 수 없겠죠
그에 비교되는 프랑스의 나치협력자들의 숙청을 이야기하자면 나치의 프랑스 점령기간은 4년 좀넘는
우리와 비교하면 짧은기간 이었기에 나치에 협력했던 이들의 선별도 명백했겠지만 처리또한 확실했다고하죠.
그런데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의 기간이 36년, 세대를 넘는 기간이었지요. 작성자님 말대로 집안에
그런사람들 한둘쯤 다 있을 수 도있습니다.
하지만 잊지말아야 할것은 그 친일파의 친일행위가 국가와 민족, 동시대에 독립운동등으로 목숨을 잃으신
모든분들등에게 사죄해야할 일이라는 점입니다.
친일행위자체를 미화하거나 합리화하는 말로 '다 그리들 살앗다'느니 '그당시에는 어쩔수 없었다'가 아니라
창피해하고 미안하게 생각해야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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