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5월 4일
주인님1 태어나신지 45일째 되던 날
동네방네 완벽하게 귀여운거 아니냐며
아깽이의 정석 아니냐며 팔불출 소리 듣던게 10일 전인데
고작 10일 지난 5월 14일 오늘
주인님1 나이 55일째 되는 오늘
응?뭔가 갑자기 완성되셨어...?
아름다워지셨어....?
고양이 주제에 갈기도 성장중이셔....?
사막여우와 사자 그 중간쯤이셔....?
그렇게 다시 시작된 집사의 팔불출
몸통은 정직하게 베이비하신 베이글남 주인님1
누군가를 부르시는 듯 한 주인님1
꺼져
주인님1에게 모든게 밀리는 주인님2
(주인님1이 주인님2같고 그러실겁니다 암요)
더 아깽 시절엔 분신술인지 뭔지 집사도 분간을 못했다
하지만 점점 못남을 욕심내고 계시는 주인님2
하지만 내 집사에겐 따뜻하겠지
자는거 아니면서 콧속도 보여주시는 주인님2
휴지란 존재를 보지 못하셨다는 우리 주인님2
마늘바게트 받침대로 흔쾌히 머리를 내주시는 주인님2
왜인지 함께 드라마도 봐주시는 주인님들
주무실 때 만큼은 안밀려
몸을 맞대야 주무시는 주인님들
(코피)
(콧물)
집사야 내려가서 자라
집사는 바닥에서 자겠습니다 !
그럼 주인님들 더 키워서 돌아오겠습니다 ?
저희집 냥님들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쿠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