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애랑 좋아한지 2달만에 연락을 하게되었어요! 최근에 친해졌는데 같이 있을때 정말 티를 못내요 카톡으로도요. 여사친이 같이 한 카톡 슬쩍 보고 자기 같으면 재미없어서 연락 안 하겠다 이정도...

같이 노는 커플 애들이 제발 티 좀 내라고 뭐라뭐라 하는데 불편해할까봐 다가기가 힘드네요. 전에 까인 경력이 있어서 많이 조심스러워 지는거 같아요. 단 둘이 만나자고 하는것도 못하겠구요.

그래도 오늘 모닝콜을 해줬어요! 집에 부모님이 나가셔서 못 일어나겠다고 해서 해줬는데 막 거부하는 느낌은 없더라구요
저 잘하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