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만에 워프레임에 복귀한 유저입니다.
많은게 바뀌었더라구요. 맵들도 많이 생기고 미션도 많이 생기고 무기도 많이 생기고....
다시 조금씩 적응해나가던 중, '카밧'이라는 동반자가 생긴걸 알게 됐습니다.
뼈빠지게 파밍을 해서 한마리를 분양받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해서 그런지 만져주면 딩굴딩굴대고 좋아하고
그르릉거리는 소리까지 구현해놔서 황홀해 죽을 것만 같습니다.
실제로도 아메숏 보통냥 돼냥이 두마리를 키우고있다보니 게임에서나 실생활에서나 고양이를 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근데 워프레임 고증이 참 뛰어나나봅니다.
도도한 병신미까지 잘 카피한거 보니까요.
오늘 무기고에서 무기 모드 좀 박고 빼고는 뒤를 살짝 돌아봤습니다.
뭐지 저게.....
가까이서보니.....
너 왜 거기있니?
나 여기이쪄염 쀼우 도대체 뭐하다 들어간건지 가늠조차 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