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늘 다른병원으로 옮겨서 좋은 의사쌤 만나서 수술했어요 멀리 서울까지 가서 협력병원에서 수술 받고 돌아오구.. 마취가 덜 풀린 우리 아이 보니까 맘이 짠하고...(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수술하고 주인 얼굴 보는게 안좋대요...나참 멍충한 주인ㅠ) 열두시가 넘은 시간에 병원앞에서 기다리던 저(보호자) 때문에 조금 더 피곤하셨을 의사쌤에게 왠지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 잘 회복할 수 있겠죠? 큰 수술이라 걱정을 너무많이 했는데 그것도 안 좋다고 해서 최대한 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일단 혼자 긴밤을 보내야하는데..아프지말고 잘 견뎠으면 좋겠어요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