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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립펜슬 발색 보고가세요!!
게시물ID : beauty_84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tape
추천 : 19
조회수 : 300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0/09 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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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얼마전 립스틱 개수를 세어보니 나스 립펜슬을 어느새 8개를 모았더라구요...광나는 립스틱은 파우더를 써서라도 매트하게 바를정도로 매트립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맥 립 좋아하는 것 만큼 나스에도 환장합니다 
다만 맥보다 현저히 비싼 가격땜에 덜덜 떨면서 하나씩 모으고 있지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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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샷입니다
맨 왼쪽 두개 크루엘라와 리큐겐? 리쿠젠? 뭐라 발음해야할지 모르겠는 이것은 작년에 미니사이즈를 사은품으로 받은거에요. 많이 써서 저렇게 작아진건 아니구요ㅋㅋ 크루엘라는 나름 예쁜색이기라도 한데 리쿠겐은 음...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바르면 이쁠 색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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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좋은 곳을 찾아 온 집안을 헤메다 창가옆에 딱 달라붙으니 노란끼 없는 자연광이 비추네요!!! 여기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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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죠ㅠㅠㅠ 모아두고 보니 외면했던 리쿠젠마저 영롱해보이네요. 

가장 많이 쓰는 건 돌체비타와 발키리에요. 전 입술색이 진한편이라 돌체비타를 바르면 오히려 입술색이 더 연해져요ㅋ 따뜻한 계절에는 상관없이 잘 쓰지만 가을 겨울엔 돌체비타만 바르면 좀 아파보여서.. 그래서 대신 발키리를 바르면 원래 입술과 굉장히 흡사하면서도 혈기를 더 해준답니다




IMG_6195.JPG

조금 더 클로즈업했어요!

크루엘라는 맑은 푸른빛 레드에요. 맥 루비우보다는 더 자주색 같구요 발림성이 너무 좋아요. 왜 얘만 유별난건진 모르겠는데 매트립 중에서 갖다 대기만 해도 쓱 발리는 건 얘밖에 없네요. 이거 바르고 맥 립 바르려고 하면 무슨 플라스틱 갖다 뭉게는 것 같아요ㅋㅋ 부드러워서 다른 색 위에 레드립을 덧칠하고 싶을 때 이걸쓰면 미리 발라놓은게 안 뭉개져서 좋아요

바하마랑 반자르 (반자르? 반사? 반자????) 는 보이는 그대로 회색이 많이 들어갔구요 바하마는 가뜩이나 어두운데 푸른끼도 있어서 자칫하면 환자처럼 보여요. 이걸 바르고 싶은날에는 나머지 화장을 정말 화사하고 소녀스럽게 해야 조화로워보여요. 잘 먹은 날엔 진짜 예쁘긴 예쁘거든요ㅎㅎ

리쿠겐은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할까욬ㅋㅋㅋㅋㅋ 펄도 들어갔겠다 언젠가 블러셔로 써보려고 하는데 이것밖엔 답이 없어보이네요


IMG_6197.JPG

이건 사진이 흐릿하네요 죄송;;;

컨수밍 레드는 가장 최근에 구한거에요. 입술 안 쪽을 그라데이션 하는 용으로 샀는데 단독으로 써도 너무 예뻐요! 그리고 나스의 부드러운 제형 특성상 손가락으로 툭툭 찍어 바르기 편해요. 이렇게 진한 색은 개인적으로 라인 따서 바르는것보다 손가락으로 발라서 풀립은 하되 경계를 좀 죽여주는게 좋더라구요. 그 뷰티 사이트에서 도는 레드립 바른 청순한 외국모델 사진 있잖아요? 뷰게에서도 한 두번 본 것 같은데..손으로 바르면 그런 느낌 비슷하게 나요.

댐드는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색이에요ㅠ 립은 톤 무시하고 흰끼만 없으면 다 바르는 저이지만 푸른빛 마구마구 내뿜는 댐드는 풀발색 풀립하면 하.....막 흉한 건 아닌데 확실히 예뻐보이는 색은 아니에요ㅋㅋ 보통 누드에 섞거나 손가락으로 연하게 발색합니다.


이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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