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징어지만 집에서도 아싸 직장에서도 아싸 놀이중인 오징오징.. 친구가 없으므로 음슴체..
오전에 출장갔다가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왔음.
길거리 간판에 가정식 한정식 백반 6000원!
눈에 뙇!
오늘은 이거다! 라고 외치며 고독한 미식가 삼촌에 빙의해서 달려갔음.
혼자 갔기에 가장 구석의 작은 자리에 않아서 당당하게 1인이요! 하고 외쳤음! 나는 아줌마니까!
서빙하시는 분이 오시더니 한명은 안돼요.
읭? 뭐? 왜!
왜때문에 혼자는 밥을 먹을수 없는거임? 난 어른이라고! 혼자서도 잘먹고 잘싸는 어른이라고! 돈도 6천원 있다고!
냉정하게 안됨! 을 외치는 종업원의 말을 뒤로 한채 쓸쓸히 뒤돌아 나오며 속으로 외쳤다...
그리고 작성자는 김천에 갔다고 한다...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