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에서 드디어 한국에서도 파이즈기어 배송을 시작했더군요.
예약한지 6개월만에 왔습니다 ㅎㄷㄷ
겉박스. 다른 CSM처럼 투박한 골판지 박스입니다.
스마트브레인 마크가 박혀있는 겉박스!!!!
원작처럼 슈트케이스에 담겨있지 않은게 아쉽지만 그랬다간 가격이 엄청 뛸 테니 어쩔 수 없죠.
그리고 더블의 usb처럼 슈트케이스만 csm으로 내놓을지도 모르죠.
이 종이 상자안에 박스가 두개 있는 데.
하나는 벨트인 파이즈드라이버가 담겨 있고, 다른 하나에는 장비가 담겨있습니다.
일단 드라이버 박스부터...
파이즈 드라이버 박스.
스탠딩바이~ 컴플리트가 인상적입니다.
크으~ 보기만해도 퀄리티가 후덜덜 합니다.
사용설명서는 친절히 한글화도 되어있습니다.
한/중/일/대만 동시 발매라서 4개 언어로 전부 수록되어있더군요.
우선 벨트. 그냥 입이 떡 벌어질정도로 고퀄리티입니다. 색깔부터 고급지고 원작에 가깝네요.
포인터와 카메라를 벨트에 장착할 수 있는 홀더입니다. 총 3개 있습니다.
단순히 폰에만 끼우는게 아니라, 원작처럼 카메라/포인터에 꼽는 것으로 여러 기믹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역시 파이즈하면 떠오르는 폰!!!
버튼을 누르면 당연히 여러 효과음이 나오는데
이번 CSM에는 특정번호를 누르면 작중 타쿠미의 유명대사가 나옵니다.
일본에서 만든거라 일본어로 대사가 나오며, 한국 더빙대사는 안 나옵니다.
변신!!!
크으 핸드폰을 꽂을 때 손맛이 촥촥감깁니다.
진짜 장난감이란 느낌보단 전문 공구란 느낌도 있구요.
여기서부터는 두번째 박스 개봉!
툴 박스는 각 툴을 이용해 필살기를 쓰는 화면을 넣었네요.
역시 필살기가 멋진걸로만 따지면 파이즈를 넘어서는 건 진짜 손에 꼽죠.
일단 전체샷. 진짜 하나하나만 놓고보면 정말 실생활에서 쓸것같은 물건이라는게 파이즈의 특징이기도 하죠.
거기에 은색이라서, 장난감 느낌이 아니라 '도구'라는 느낌이 참 좋네요.
우선 파이즈샷과 홀더. 진짜 카메라같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파이즈메모리를 장착해야만 손잡이부분을 내려서 너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파이즈기어는 적외선장치를 이용해서 벨트/폰과도 연동이 되는 점이 무시무시합니다.
파이즈 포인터와 포인터를 다리에 장착할 수 있게해주는 홀스터입니다.
샷처럼, 포인터도 메모리샷을 장비하는 걸로 포인터 부분이 튀어나오는 기믹이 있습니다.
거기에 본래용도처럼 플래시를 키면 파이즈마크가 나옵니다.
이렇게 끈을 다리에 묶어서 실제 방송처럼 장착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파즈조합을 통해서 폰에 장착해서 쓸 수 있습니다.
모든 기어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크~ 완성도 장난아닙니다. 30만원이란 비싼값에 걸맞는... 비싸면서도 싼 물건입니다.
애초에 어른용으로 만들어진거라 허리둘레 3X인 제가 착용해도 낭낭할정도로 벨트 조절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크 어른이니까 가능한 돈지랄 기어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