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처럼 수십 개의 스킬창 없이도 그와 비슷한 투기장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식 오픈 기대 중입니다
심리전, 미세 컨트롤, 타이밍
빠지는게 없네요 굳굳
게임 모드는 2vs2, 3vs3, ai전, 트레이닝이 있습니다
플레이 해보고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1. 스팀 게임이라 ping이 걱정이었는데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서버가 얼마전 추가되면서 저는 핑이 60~80정도 나와서 쾌적합니다
2. wsad를 이용해 이동함으로써 실시간 마이크로 컨트롤이 제맛입니다
3. 스킬 갯수가 적지도, 많지도 않고 케릭별로 개성이 있고 다양한 반격스킬, 생존스킬이 존재해서 방심할 수 없습니다
좌클릭 평타를 비롯한 우클릭,스페이스,q,e,r 5개의 스킬과 저 4개의 스킬중 쉬프트와 함께 눌러서 쓰는 강화스킬 2개
그리고 궁극기 F, 평타 이외에 총 8개의 스킬 (케릭마다 강화스킬 단축키가 다름, q,e스킬의 강화가 존재하면 쉬프트+q와 쉬프트+e 이런식)
스킬의 쿨타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마나, 기력과 같은 개념이 존재하는데 평타나 스킬을 적중시키거나 각종 오브젝트를 먹으면 오릅니다
이러한 에너지는 R스킬과 강화스킬 2개를 사용하는데 25%, 궁극기를 쓰는데 100% 필요합니다. (나머지 스킬은 소모값 없음)
4. 경기는 5판 3선승제이며 매 라운드 대기실에서 케릭별로 패시브를 3개중 1개 선택해야됩니다.(마지막 라운드는 2개중 하나 선택)
상황에 맞게 혹은 취향에 맞게 패시브를 찍음으로써 같은 케릭도 좀 색다르게 다룰 수 있습니다
라운드별 경기시간은 2분이고 2분이 넘어가면 맵의 가장자리부터 좁아지기 시작하는데 그 경계 밖으로 나가거나 하면
초당 피가 막 까입니다
5. 벽너머의 아군과 시야가 공유되지 않아서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6. 실컷 하고나서야 알았지만 일반겜의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2대2, 3대3 자체가 랭겜입니다
하다 보니까 점수가 뜨길래 알아보니 일겜이 랭겜이라더군요. 점수 뜨고나서는 준배치고사 식으로 얼마간은 점수 변동폭이 좀 큽니다
몇 가지 적어봤는데 구매하기 전인 약 일 주일 전에는 동접 2천 얼마였던 것 같은데
어제는 보니까 8천명이 넘어가더군요 지금도 유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올 해 말이나 내년 초에 정식 오픈하면 무료로 오픈한다던데 그땐 유저가 상당히 많이 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얼리엑세스 중인데 지금 구매한 사람은 오픈하면 나온 케릭, 나올 케릭이 무료라 하더군요 (오픈 후 케릭구매는 롤처럼 될듯)
핵꿀잼입니다
pvp게임 좋아하시는 분은 200% 만족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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