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급 집중호우에 이미 중구쪽은 차가 떠내려가고 난리인데
비가 거의 다 그친 1시20분경에 홍수 경보 발령한다고 하고, 그전에는 홍수 주의보더라구요.
이번에 태화강이 범람했다는 소리가 있던데, 상식적으로 경보랑 주의보는
그 수준으로 가기전에 발효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뉴스에서 피해영상이나 사진 등 제보가 빗발치는데 주의보에서 경보로 가는거조차
늦장이어서 장난치나싶더군요.
다행스럽게 제가 사는 동네는 물난리를 안 겪었습니다만.... 태화강 주변을 비롯해서
울산 시내쪽은 하루종일 교통정체에 복구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던...
평소에 비해서 1시간 이상 더 걸렸다더군요.
전체적으로 뭐하는 짓인가 하는 소리가 터져나오는 이번 사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