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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했던, 지금은 새사랑하는 이야기
게시물ID : love_12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희야꺼
추천 : 0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6 09:32:44
오늘 회사고과를 받았는데

어이없게 받아서 복수겸

월급루팡겸

울적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지난 연인과는 2009년 처음 만났습니다.

학교 학생회에서 처음 만났던 그 아이는 그당시 남자친구도 
있었고 저 역시 별로 관심 없을때라

그냥 학교 밥친구, 도서관 자리잡아주는 오빠동생 정도.

그렇게 약 1년의 시간동안 서로 친해졌고

2012년 9월.

커플이 되었고 별탈없이 2015년까진 왔 습니다.

직장이 저는 부산.얘는 창원. 그러던 중 12월에 제가 경기도로 발령을 받고..

원치않은 장거리를 시작했고

저는 몰랐지만 얘는 힘들었었나보내요

4월정도였나 일방적으로 시간을 가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많은얘기를 했지만 잘안되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모친상이 생겼고

 제가 안쓰러웠는지 잠시 돌아왔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건 사랑이 아닌 동정.

금새 다시 떠나버렸습니다.

울면서 헤어지자는 말에 제대로 잡지도 못했내요

이미 준비하고 있던게 잠시 미뤄졌을 뿐,

결국 이별은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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