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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쿄여행 귀국시 겪은일
게시물ID : menbung_387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재앙
추천 : 5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06 06:37:36
하아.... 9월22일 나리타에서 귀국하려고
공항을 어슬렁대고 있는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 두분... 지나가는 사람 외모를 평가 하더군요
그것도 큰 목소리로

흑인 아랍인 중국인 죄다 평가하더니
절 보더니만 ,야 봤어? 봤어? 대가리 존나커"

라고 하길래 육성으로 욕이 튀어나왔네요

"이 x발 새끼들이 뭐라 쳐 씨부리는거야"라고...

힐끔 보더니 "아 x발 한국사람이네 가자가자" 하더니만
휑하니 빠른걸음으로 그냥 가길래 쫓아 갈까 했는데
타지에서 문제 일으키기 싫어 그냥 참았네요.
휴... 지나고 생각해보니 같은 한국인으로써 창피하네요.

외국나와서 신기하고 흥분되고 그런건 알겠는데
참... 정신연령이 낮은건지... 뭐 그렇습니다.

그 다음 2일차때 모토무라 규카츠 집에서 겪은일입니다.
휴... 1시간 기다려서 자리에 앉고 1700엔짜리
마 갈은거 포함된걸 시켰습니다.(친구랑 같이)

근데 고기가 작은거 두덩이가(가로2센티 세로 15센티정도?)
나오길래 음? 사진이랑 틀린데? 하고 옆테이블을 보니
고기가 질이 다르더군요. 같은 부위지만 살코기쪽은 내국인
비게쪽은 저희테이블이 받았네요. 단 한번이라 뭐라 하기 힘들지맘
유튜브에서 보던 살살녹는게 아니라 입안에 기름이 질겅질겅 씹히는 맛이었습니다. 저와 일행 포함해서...

종업원 불러서 따지니 위에 제 말처럼 크기가 다 같을 수가 없어
남는 부분을 조리해서 드린거다라고는 하는데 두명다 기름 잔뜩 있는 부위를 준다는게 저로서는 납득하기 힘드네요.
장사가 잘되서 배가부른건지... 일단 사진은 카메라로 찍어왔습니다만 좀 그렇습니다.



P.S 2014년 10월 도쿄타워에서 겪은일

제가 그 당시 지플렉스를 쓰고 있었는데
도쿄타워로 올라가는 엘리베이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시간을 보려고 폰을
꺼냈는데 뒤에 일본인으로 보이는 커플중
여성분이 "휴대폰 진짜 크다"라고 하니
남자새x가 하는말이 "한국인은 귀랑입이 멀어서
휴대폰 큰걸써야해"라고 하길래 빡쳐서
째려봤더니 "우와 무서워"라고 말을 잇더군요

하아... 지기 싫어서 이말을 해버렸습니다.
"우와 원숭이가 말을하네 역시 일본!!"
해줬네요. 뭐... 머리가 큰건 사실이지만
대놓고 큰소리로 들으면 열받는건 어쩔수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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