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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자연 해지(?)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64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무산
추천 : 22
조회수 : 135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10/05 17:42:13
안녕하세요 오유징어분들...

7월쯤이었죠....한 성우의 메갈리아 옹호 트윗으로 웹툰, 정의당, 시사인으로 광풍이 몰아쳤던....아직도 여진이 진행 중이죠...

저도 정의당, 시사인의 태도에 실망해서 정의당 탈당 후 더민주 권리당원 입당하고 시사인도 해지하려고 전화를 했었습니다.

머 저보다 오랜 독자들이 수두룩 하겠지만 저도 나름 2년정도 정기구독했고 이번일만 아니었으면 계속 구독하려고 했었는데..

고 모기자의 "삼성"드립에는 참지 못하겠더군요....그래서 해지전화를 했었는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기간 그냥 있어달라는 말에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처음 저에게 구독을 권유하셨던 분이 오늘 전화를 하셔서 계속 구독을 요청하시길래 딱 한마디만 했습니다. 독자를 개똥으로 아는 잡지를 구독할 생각이 없다고....

머 영업하시는 분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계속 한번만 봐달라...그동안 잘한일도 많이 있지 않았냐....일부 문제이다....저희는 어떻게 사느냐..이런 말씀을 하시길래 "삼성으로부터도 살아남으셨는데 독자 한명 떠난다고 무슨일이 있겠느냐"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연신 말씀하시던데...어째든 자연 해지하였고, 다시 전화를 주신다길래 제가 구독할 마음이 생기면 전화드리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를 보내셨더군요..
20161005173046-279476.PNG

머....일부 기자분들이 얼마나 깊게 성찰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기분이 좀 묘하더군요..

어느 게시판에 올려야 하나 생각하다 사이다게로 가야하나? 했었는데 그리 기분 좋은일은 아닌 듯해서 시사인으로 검색했더니 시사게시판에 올리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쨋든 메갈이 여럿 보내는거 같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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