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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관계 고민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63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짝늑대
추천 : 2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5 05:29:01
안녕하세요. 뭐.. tv에서나 볼법한 문제입니다만.. 
저는 이 문제의 당사자들 중 둘째의 28살 남자친구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있는 깊이있는 만남을 지속하고있는터라 남일이 아니어서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이 여자친구의 형제관계는 첫째 27살 여,둘째(여친)25살, 셋째 23살 여, 넷째(문제의 남동생) 21살 입니다. 
일찍이 어머님을 잃어 아버지와 살다가 아버지는 매일 술만마시며 이런저런상황에 아이들이 질려 집을나와 네 형재자매가 따로 살고있으며 지금은 많이 호전 돼 명절에 아버지보러가기도 합니다. 
문제는 남동생이 철이없어 군대도 미뤄가며 일도 안하고 집에만 처박히며 누나들에게 의지하고있습니다만, 문제는 본인에게 기분나쁘게 하면 이게 가구를 부수거나, 칼들고 설치는 상황입니다. 
여지껏 서로 양보하며 지내온 모양입니다만,  오늘 여자친구와 해외여행을 다녀와 면세점에서 여친이 언니와 남동생에게 담배를 사다주려했습니다. 
돌아오는길 여친이 영화가보고싶어 남동생이 2시간정도를 더 기다려야 하는상황. 여친이 담배사라고 돈보내준다고하였으나 기분이 상한 남동생이 참지 못해 저금통을 부수고 거실에 던져놓고 칼을 들고 설치고있습니다.

언니는 따로살자, 아빠에게 해결요청하자 
여동생은 따로살자, 
여친도 따로살고 싶으나 남동생이 혼자지낼 여건이 안되며 집계약 등, 고민중입니다. 
1.따로살자 집이 2년계약이라 아직 1년 남은 상황이고 집이 반지하라 금방 빠지지도 않습니다. 
2.아버지 문제에 대해 소극적이며 상황이 일단락될뿐 원초적인 해결책은 못되는 듯.. 
3.경찰 및 정신병원 상황만 악화될 듯.. 
4. 저 또한 괜히 가정문제에 제가 끼어들어 악화될까봐 일단 아무 조취를 하고있지 않는 중.. 

 일단은 지금 언니와 여동생이 들어가자해서 들어갔고 남동생이 방에서 안나오고 있다고 하여 오늘은 그럭저럭 넘기나봅니다.  

현재는 칼들고 설치면 제가 바로 출동하며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고, 내일 언니가 아버지에게 얘기해서 아버지가 대리고 살 수 있도록 해본다고 합니다.

 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며 남긴 금액을 형제끼리 4분할 하여 각자 나누고 따로 살겠다고 합니다만.. 
 뭐, 이것저것 많이 고민 하고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전문적인 견해가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견해가 아니어도 의견도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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