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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126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피클★
추천 : 11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9/08/09 08:33:25
예전에 겪지못한 통증과 진한소변색이 증상이었어요.
그리고 해당부위가 엄청나게 부었습니다.
지금 팔꿈치가 부종으로 사라진 상태 ㅠㅠ
의사샘께 증세말씀드리니 바로 피검과 수액꽂꽂..
검사결과 간수치가 너무 높아서 입원을 하라하시더군요.
애를 맡길곳이 전혀없어서 입원이 불가했어요. ㅠ
시체처럼 가만있고 물을 엄청마시라 하십니다.
손상된 근육이 움직일수록 문제가 되는 성분이 나오는터라
최대한안움직여야 하는 병이래요.
수액을 맞을수 없으니 물을 왕창 마셔주고요.
하.. 운동수행력과 체력에 대해선 자부심이 넘치던 제게 ㅠ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제가 땀이 아주 많은 편인데
월요일에 물을 잘 안마시고 땀을 너무 뺐던거같아요.
운동 시작전에도 볼일때문에 더위속을 마구 뛰어다녔었거든요.
그리고 갠적으로 알콜의존문제가있어서 7갤정도를 매일 만취(소주한병반 정도에 맥주2천이상씩) 마셨던것도 아마 무리가 됐던 원인일거에요. 심지어 운동전날에도 소주두병에 맥주2병마셨거든요...ㄷㄷ
운동강도가 문제라기보다 제 상태와 더위를 무시했던것이 원인같습니다..ㅠ
모두들 더위속에서 수분섭취 잘하시고
적당한 운동량으로 건강챙기시길.
몸이 아프니 아이를 안아줄수도없고 냥이를 만져주기도 힘드네요. 사랑을 주고싶어도 못주는게 제일 슬퍼요.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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