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들이 지지하는 사람이 잘되면 안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러나 그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갈려고 하면 앞에서 바로 잡아주는 것 또한 지지하는 사람들의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머 오유의 정치성향은 2012년 때가 대박이기는 했지요. 저 또한 그 대열에 참여하기는 했고 다른 싸이트에서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비방을 하면 앞에서 바로 잡는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보니 상대방이 생각하는 것들이 모두 잘못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상대방에서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야 함에도 인정하지않고 양비론을 펼치면서 소모전 싸움을 하게 되는 꼴이 되더군요.

거기에서 저는 회의감 비슷한 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편을 들다보면 분명 상식적인 선에서 오는 문제들을 접하게 될텐데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말이죠.

 

그래서 저는 오유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문재인씨나 이재명 시장등등의 지지하는 분들에 대한 여러가지 소식들을 전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비판할 것이 있으면 비판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도 산에서 내려오면서 나쁜 물이 거르게 되면서  깨끗한 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적인 순응은 자칫 오만을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