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장성규 아나운서가 같이 했던 방송 中
2012. 10. 18 방송.
이날 출연자는 당시 악플계의 이슈메이커 3人인
허경영 / 낸시랭 / 박성기 기자가 출연.
그중 허경영씨가 공중부양을 선보이는 중이심..
(허경영씨를 '허' 장성규아나를 '장' 낸시랭씨를 '낸'이라 하겠음)
(장아나가 공중부양 해보는 중..)
허 - 됩니까?
장 - 안됩니다..
허 - 나는 그거를 하루 종일 들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허 - 애들이 사진 찍어야 되니까..
허 - 이렇게 다리를 키높이로 찼잖아요. 그럼 이렇게 차서 이래 멈춰 있어야 해. 하루종일..
(그러나 금방 휙 내려가는 다리..)
장 - 지금...
허 - 지금 내 구두때문에 넘어 졌는데..
(김국진 터지기 시작..)
허 - 다리를 들고.. 하루 종일 들고 있단 말입니다..
(말과는 달리 금세 또 다리가 휙 내려가심..)
장 - 지금...
허 - 한번 차보세요. 그게 되나..
허 - 아니 내가 중력을 멈추는데..
허 - 이 중력을 잡는 이것이 말입니다. 간단한 게 아니예요.
장 - 한번 같이 해보세요..
허 - 그래 시작..
(다시 올리자 마자 휙 내려오는 다리..)
장 - 제가 더 오래...
(뒤에 김국진 다시 터짐)
허 - 차이가 있어요? 없어요?
낸 - 못하시잖아요ㅎㅎㅎㅎ
(장 아나 눈빛ㅋㅋㅋㅋ)
허 - 그냥 높이 들고 있어 보세요.
장 - 자, 하나 둘 셋..
(다시 휙 내려가는 다리ㅋㅋ)
장 - 제가 더 오래 있었습니다.
(김국진 뒤에서 쓰러짐ㅋ)
허 - 아니 오래있는 게 문제가 아니고, 나는 잠깐 내리잖아 다리가 ..
허 - 자 보세요. 다리가 이렇게 높이 들고.. 이렇게 있으세요.
허 - 그래 이렇게 이렇게 들고.. 이렇게 이렇게 들고 있어요.. 이건 내가 구두가 밑창이.. @$%$^%^ (?)
(다시 휙 내려가는 다리ㅋㅋ)
장 - 제가 더...
(국진옹 웃다가 실신 할판..)
허 - 오래 있는 게 문제가 아니고.. 우리 아나운서같이 들고 있으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잖아..
(갑자기 낸시랭 등장)
낸 - 아 그러면.. 허경영 대표님 이거 한번 해보세요~
(웃겨서 호흡곤란ㅋㅋㅋㅋ)
낸 - 저는 킬힐을 신고 있어요~ 이렇게 해서...
허 - ????
낸 - 얏, 호우~ 이거 한번 해보세요. 이거 한번 따라해보세요~ 한번 따라해 보셔야죠~
낸 - 다리를 올려 주세요. 무릎까지만..
낸 - 앙.
장 - 앙.
낸 - 이건 쫌 오래하실 수 있으시죠?
허 - 그런 거는 뭐 아무것도 아니지...
낸 - 근데 왜 다리 올리는건 왜 안돼요?ㅎㅎㅎ
(낸시랭의 활약에 위기를 느낌..)
허 - 자, 이러고 올러왔쥬? 자, 보이쥬? 자 봐.. (장아나를 보며) 올러와 재밌잖아...
허 - 뭐 이거는 나중에 녹화에서 빼든지 올리든지 그건 알아서...
(뒤에 김국진은 웃느라 정신없음ㅋㅋ)
허 - 자 봐유.. 공중부양을 할때 이게 기본 자세예요.. (가부좌를 하며..)
허 - 자.. 손을 쭉 말아올려요. 이렇게 올렸죠? 이렇게 올리면서..
(그런데 박기자가 자리에서 안보임..)
(갑자기 카메라를 들고 앞에서 사진 찍기 시작ㅋㅋ)
허 - 손을 뒤집어요. 뒤집었습니까? 공기가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는 거예요..
허 - 이렇게 눌리는 겁니다.. 이게 공중부양 자세예요. 쭈욱~ 눌리면서 떠서.. 올라가는건데.. 잘 봐요.. 잘 보세요
(낸시랭도 난입해서 폰카로 동영상 찍기 시작ㅋㅋ)
(공중부양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박기자..)
(역시 공중부양 하기만을 기다리는 낸시랭..)
(박기자는 계속 카메라 셔텨를 눌리고, 낸시랭은 셀카로 동영상을 찍고 있으며 허경영씨는 공중부양 자세를 계속 설명중이심... 방송이 난장판이 됨ㅋㅋㅋ)
낸 - 허경영 씨 처음 만나봤는데요. 공중부양 하신대요. 우리 허경영 대표님 먼저 보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 - 눈을 감고.. 이렇게 눈을 감고.. 이거는 가부좌 공중부양 입니다..
허 - 공중부양이 3단계가 있어요. 내가 이제 2단계까지 보여.. 이 스프링 같잖아.. 다리가.. 이게 이래 올라 갑니까?
낸 - 대표님 빨리 공중부양 좀 떠주세요. 1분 지났어... 못하시나봐요... 커트!
(동영상 버튼을 눌렀는데, 계속 설명만 하고 있자 낸시랭이 빨리 공중부양 해달라고 재촉하시 시작ㅋㅋ)
허 - 문제는 모든 사람이 불가능 한겁니다.. 밑에까지.. 손을 밑에까지 쭈욱 밀어.. 공기를 밀어요. 공기를 밀어서 이렇게 하면 몸이 이렇게 뜨는겁니다. 이렇게 뜨는거예요.. 떴다가 떨어지는거예요..
(팔 힘으로 엉덩이만 잠깐 뜨고 금방 내려감ㅋㅋ)
(장아나 도전..)
장 - 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