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겨우 겨우 회사에서 합격통보를 받고 기뻐하는 찰나에
면접에 법정관리를 받고 있다고 하더군요 부끄럽게도 법학과를 나왔지만 그게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그렇게까지 합격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합격전화를 받고 입사한다고 말했는데
법원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니 주민등록번호를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불러주고 나서 왜 이렇게 까지 하나 생각해보니
법정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것이 생각이나 검색을 해보니...기업회생절차였네요 개인회생절차 기업회생절차를 늘 들어보았으나
법정관리를 처음들어보았기에...검색이라도 해볼것을 사원도 꽤되는 중소기업 건설사 신입사무원이라고 꽤나 기뻐했는데
드디어 취직되었다고 기뻐했는데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회사였다니 꽤나 충격이 큽니다
입사를 해야 할까요? 어쩐지 정말 취직하기 힘드네요 너무 1년만에 취직이라 너무 너무 기뻤는데
이 참담한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회사가 신입사무원을 뽑을까요
그래서 월급을 완전 많이 못준다는 말을 왜 그냥 흘러 들었을까 굉장히 후회되고 제 스스로가 너무 멍청하단 생각이 드네요
입사를 해야 할까요? 솔직히 머뭇거리게 되네요 오유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