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배 선장님 오전일정 마무리 하시고~~
낚시가고싶으셨던지 전화와서 급 출조했습니다.
목적지는 소지도!!
국도권은 나가있는 배들이 몇척 있었고.. 연휴동안 계속 뽑아내서..
오징어 씨가 마를 지경이라고...
소지도 가서... 에기 한마리 날려먹고....
안쓰던 에기 달아서 던졌더니.. 바로 바로 받아먹네요... ㅎㅎㅎ
아래사진은 오곡도에서.. 소지도로 가기전 짬낚하다가 수심 5미터권에서 쭉~~ 끌고가는 입질에 잡은... 문희양!!!
소지도로 이동해서 비싼(?) 듀*에기 날려먹고... 의기소침해 있다가...
비싼건 아까워서 그냥 6000원짜리 에기 달고 던졌더니...
문희양 머리를 정통으로 맞췄는지 화난다고 쭉~~ 끌고가는 입질에...
드랙소리 들어가면서 몇머리 건져 냈더니...
옆에있던 친구가 자꾸 사라져서 화가났던지 에기물고 올라와서는...
그대로!! 쫘아아아악~~ 뿌려주시네요...ㅠ,.ㅠ
안경도 새까맣게... 얼굴에도 위장 제대로 시켜주시고...
구명조끼며... 옷이며... 아주그냥...ㅠ,.ㅠ
먹물빼는데는 과탄산소다가 짱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