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3~4학년때 였을거에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때 수요일은 오전수업만 했었는데
수업을 마치고 집에가는데 ...배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어린나이에 너무 아찔하고 식은땀만 나고
옆에 아무일없듯이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고
그순간에 같은반 여자아이가
"야 너 뭐햌ㅋㅋ!! " 하면서 어깨동무를 하는데
................
쌌어요 그어린나이에
제 엉덩이만한 똥을 싼거같아요.
근데 진짜 묘한게 쌀때는 너무 기분좋더라구요 ..ㅡ,.ㅡ
무튼 여자애한테 듩키면 전학가야된다는 생각에
손에들고있던 우유를 집어던지면서
"악!!!!!!!!!!! 저리가라고 씨발!! 꺼져!!"
.....여자애 울면서 갔어요
터벅터벅 종아리까지 따스해지고 바닥에 떨어지면 망한다 라는 생각에
후다닥 집에 들어와서 화장실 걸어잠그고 다빨고...빨고...또빨고..
그리고 방에 들어왔는데 쥬만지라는 영화가 나오더라구요
....
그래서 그런가 쥬만지만 보면 똥생각이 나네요
그 여자애한테도 참미안해요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