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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쟁이의 비누만드는 이야기
게시물ID : beauty_1262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카
추천 : 19
조회수 : 1359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7/12/02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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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오!
비누쟁이가 돌아왔어요.
요즘 그냥 아무것도 하는일 없이 잉여인간처럼 비누만 만들고 있어요.
사정상 매일 만들 수 있는건 아니지만..
 
비누는 대게 공방이라는곳에서 수업료를 듣고 수업을 듣고 비누만들기를 보통 시작해요
원데이수업을 하는경우도 많긴한데 원데이 수업은 자세한 비누만들기의 과정자체는 알지못하므로 아무튼 각설하고..
 
 
공방수업을 전부 수료하고 이쁜 비누를 많이 만들었어요 20171027_084513.jpg
이따시 만큼!!! 사실 이거보다 더 많은데 많이 나눠줬어요
이것도 결국 어기저기 나눠주고 바꿔주고 다시주고 또 주고 또줬어요
왜냐면 봐줄만 했거든요
 
 
그래서 자신만만하게 처음으로 혼자 만든 비누가.....
 
 
대망의...
 
 
각오하세영...
 
 
진짜에요....
 
 
진짜 각오하고 봐요..............
 
 
 
 
 
 
 
 
 
 
 
 
 
 
 
 
 
 
 
20171024_145542.jpg
 
이거였음
우울 하니까 이제부터 음체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자기한테 배웠다는 이야기 하고 다니지 말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상처받음
 
그래도 보습효과는 좋아서 누구 주진못하고 내가 주섬주섬 썼다는 후문....ㅋ
 
 
그이후로는 그나마 정상적인 비누를 만듬
 
 
 
 
 
 
 
20171108_160749.jpg
핑크클레이랑 클로렐라랑 뭐더라 하나더 있는데 그건 기억이 안남
아무튼 천연가루를 가지고 만든거임
보습비누라 여기저기 다 나눠주고 좋은 반응도 들었음
역시 봐줄만해야 쓸만도 함. 인간이란 어쩔 수 없음
 
 
 
 
 
20171129_194944.jpg
이건 최근에 만든건데 이뻐보이지만 아님 사실은 사실은 실패작임
그래도 봐줄만한 비누라 다행임
나한테 배웠다는 소리 하지말란 소린 적어도 안들음 칭찬들음
실패작이란 이야기는 차마 하지 못했음..
 
예술하시는분들 진짜 대단한것같음
나는 진짜 예술정신이라고는 1도 없는 사람이라 뭔가 색감과 예술과 마블과 향과 아름다움과 미와 그런것 사이에서 버둥버둥 대고 있음
숙성이 끝난건 기부하고 나눠주고 여기저기 뿌린관계로 숙성끝난비누가 생길때쯤
오징어비누를 들고 나타나겠음
 
아윌비붹!!!!!!!!!!!!!!
 
아닌데 다시돌아오겠음 빠이!!!!!!!!!!!!!
 
즐거운 토요일밤 되세요 :D
 
 
 
Ps 궁금한게 있는데 이 글 뷰게가 아니라 혹시 diy로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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