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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55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백년째불면증★
추천 : 1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3 13:10:41
예민해서 후회하느라 잠을 설쳤네요.
게시판에서 사과하는 법을 수도없이 봤지만 막상
현실에서 그것도 글이아닌 말로하려니 의도치않게 '어쩌라고?' 같은 사과를 해버렸네요.
모르는 사람이고 보통분들은 신경안쓰일 정도지만 제 성격이 예민해서 계속 신경쓰이고 왜그랬나싶고 잠도 새벽까지 설치고 휴일이라 늦잠자도 되는데 일찍 눈떠지고 계속 생각이 맴돌아 환장하겠어요.
조금만 더 마음이 느려졌으면 좋겠고 급해도 차분해 졌으면 좋겠고 성급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사람 성격이란게 못고친단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본인이 알면서도 조금만 흥분하면 알고도 실수가 끝없이 반복됩니다.
사과 하는법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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