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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12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웡멍웡멍★
추천 : 0
조회수 : 3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03 01:47:04
사실 난 지금 기다린 만큼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왠지 난 자금 이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인 것 같아
한잔하니 오늘도
빌라 밖에서 들려오는 차의 시동소리가 유난히 큰게
꼭 네 차 같다
연인이라는 이름을 끊어낸 지 반년이 넘게 지났어
사실 난 지금까지 기다린 만큼
그보다 더 기다릴 수 있지만
이제 네가 오지 않을것 같아
왠지 지금 빗소리를 듣는 이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인것 같아
노래가사가 참 마음에 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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