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1번 딸이 31살, 2번 딸이 초등학교 들어가는 유부징어 입니다.
얼마전 1번 딸이 3번 (딸?아들?) 을 가진것을 알고,
2번딸이 있는 자리에서
"아빠, 엄마는 정자왕 난자왕이야" 라고 무심결에 했던 말을 2번 딸이 듣고서는,
오늘, 1번 딸의 입덧이 극심하여, 편의점에 1번딸의 변덕을 달래 줄 아이스크림을 사러 2번과 갔었죠..
계산을 하려고 카드를 꺼내는데, 평소에도 뜬금 없는 말을 잘하는 2번 딸은,,,
"아빠가 엄마 뱃속에 애기 씨를 집어 넣었어? 아빠는 정자왕이야?" 하는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말을 합니다..
계산을 하려는 알바의 표정을 알리 없는 2번은,,,,,,
"엄마는 난자왕이고??"
방점을 찍었더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