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꿈을 꾸는 일이 일년에 10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그리고 꿈을 꿨더라도 자고 일어나면 바로 잊어버리는
그런 사소한 꿈들..
꿈이라는 게 그냥 뇌에서 만들어 낸 허상이다라고
생각하고 지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 비슷한 꿈을 세 번이나 꿔서
이렇게 글도 작성해 봅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기억이 생생해서 간단하게 적어놨었어요)
세 꿈 모두 자동차와 관련 있는 꿈 입니다.
첫 번째 꿨던 꿈은 '주차관련' 입니다
주차장에서 주차문제로 어떤 사람과 시비가 붙었어요.
언성이 높아지고 상대방이 욕을 해서 저도 욕을 하고요
그런데 상대방이 갑자기 저를 때렸습니다.
제가 이거 블랙박스에 다 찍혔다고 당신 고소할거라고
경찰서로 고소하러 가는 길에 잠을 깼어요.
(현실에선 아파트라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제 성격도 남과 부딪치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다다음날 꿨던 꿈은 '교통사고'입니다
도로에서(고속도로는 아니였음)
노래 들으면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제 차를 박았어요
그래서 소리 지르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꿨던 꿈도 '교통사고'관련 된 꿈 입니다.
운전을 하고 가면서 썬루프를 열어 놓고
신나게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빨간불 신호라서 멈췄는데
갑자기 뒤에서 제 차를 박은거에요.
그리고 저는 썬루프 밖으로 날라가면서
잠에서 확 깼습니다.
세 꿈 모두 생생하고 너무 놀라가지고
바로 핸드폰에 메모장에 적어놨어요.
이렇게 연속으로 비슷한 꿈을 꾸니...
무슨 징조가 있는건가 하고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