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에 4킬로(주니어용 철티비 24인치),
8월 30일에 10킬로(미니벨로 20인치) 타는 것으로
몇년만에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고..
내 자전거라고는 신문 구독하면서 받은 철티비가 유일했었는데
9월 6일에 드디어 인생 첫 자전거로 하브를 샀어요..
27인치 바퀴 자전거는 처음이라 출발도 정지도 불안불안...
하지만 왕초보니까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느는 재미도 있네요.
9월 마지막날 아침에..오늘은 잘하면 40킬로 탈 수 있을까?? 힘들면 중간에 돌아와야지..하고 있는데 9월 정산글이 속속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나는 얼마나 탔나..하고 정산해보니
8월 29일것부터 9월까지 다 합쳐서 337.6킬로.
그렇담 400킬로 한번 채워보자!는 마음으로 62.4킬로 짜리 코스를 찾고 쉬엄쉬엄 6시간만에 완주해서 총 401킬로 채웠어요!
오유님들 정산글 아니었으면 엄두도 못냈을거에요.
트랭글을 안 켜고 탄 날이 있어서 기록은 좀 틀리게 나오는데 10월에는 꼬박꼬박 기록할께요!
(올리기 적당한 화면 찾은게 이거 밖에 없어요..
담달엔 스트라바로 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