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대로 아차산고개 넘어가다 어? 뭐지 하고 보니 영혼마저 탈탈 털리는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하나는 유락이고 다른 하나도 꽤 두꺼운 자물쇠같은데 아무소용이 없네요.

얼마 전에 동생에게 준 자전거를 도둑맞았다는 소리에 아직도 자전거 도둑이 극성이구만 했었는데

이 장면은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내 눈에 없으면 더 이상 내 자전거가 아니다 라는 소리가 상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