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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65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찹쌀떡군★
추천 : 13
조회수 : 126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6/10/01 13:12:31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직 졸려서 잠이 모자르므로 음슴체
저희 아이가 아침 우유 먹고 잠투정 하면서 돌다 돌다가 제 발 밑쪽에서 잔 듯.
나도 분명 아이의 발 쪽에 내 발을 두고 잤는데, 뒤척거리며 몸이 움직였나 봄.
그렇게 꿀잠 자는 중에 갑자기 여자목소리가 들림
"아래에 아기 있어요!!!" 라고 외치는 소리 깜짝 놀라며 눈이 떠짐 그리고 , 아래를 보니 내 발이 아가 머리 옆쪽으로 가 있음.
졸린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였음. 그리고 구부려져 있는 무릎과, 뻐근함이 느껴지는 상태로 봤을 때는 자다가 너무 좀이 쑤셔셔
발을 쭉 피려고 했던 거 같음. 그리고 그 찰나에 그 여자 목소리에 눈 뜬 거였음;;;;;
....그냥 쭉 폈으면 잠결에 힘조절에 안되는 발바닥이 우리 아가의 옆머리통을 가격...으아아아아...-ㅂ-;;;
...놀랜 마음에 아기 안아서 다시 내 옆에 뉘이고 잠듬.(왜냐면 넘 졸려서;;;)
깨고나서 생각해보니...삼신할머니 아닌가 싶음. 그 옛날에 아기는 몇살까지 삼신 할머니가 지켜준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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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13: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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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뱃속과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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