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원유 생산 줄이기로 합의, 앞으로의 전망은?
지난 28일, 산유국들의 모임 OPEC은 원유 생산을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진 유가 하락의 흐름에 이기지 못하고 백기를 든 셈인데요. 저유가는 왜 문제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앞으로 국제유가는 어떻게 변할까요?
한미약품 찬가 부르던 증권가 "쥐구멍에라도
한미약품이 또 한 번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이구동성으로 '한미약품 찬가'를 부르던 증시 전문가들이 30일 장 초반 등장한 돌발 악재에 주가가 수직 낙하하자 민망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철강·석유화학 군살빼기… 선제적 구조조정
우리나라의 철강과 석유화학 일부 제품의 국제 경쟁력 하락이 우려된다는 진단이 나왔는데요,. 정부는 업계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산업계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내던' 사법시험,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사법시험 폐지안에 대해 5대 4로 합헌 판결을 냈습니다. 이로써 사법시험은 2017년을 기해 폐지되며, 법조인이 되는 길은 로스쿨만 남은 셈입니다.
도이체방크 사태, '제2금융위기'로 번지나…글로벌 은행 건전성 악화도 문제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 사태에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 위기가 글로벌 은행의 건전성 문제로 번지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몰고 온 제2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까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보호무역' 타깃은 철강·화학…삐거덕 '수출 코리아'
철강 화학 같은 전세계 공급과잉 업종에 ‘관세 폭탄’이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덤핑관세 등 무역구제조치의 대부분이 이런 업종에 적용된 것이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이기 때문에 우려가 됩니다.
가습기살균제 성분 치약 149개 제품 적발…"안전엔 문제 없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포함된 10개업체 149개 제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는데요, 그러나 문제의 성분이 극미량이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말 안전한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주말 골프장 예약 취소 속출…김영란법 효과 '현실화'
골프가 성수기를 맞았지만 김영란 법 시행으로 인해 주말 골프장의 대다수가 취소됐다고 합니다. 여기에 주말과 연휴 기간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까지 예보돼 시름을 더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직업군인 포함 '군 장병 무료이용' 유지
부정청탁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혼선이 빚어진 군 장병들에 대한 에버랜드 무료이용 혜택이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올해 노벨문학상은 누구?…하루키 1위·고은 13위
노벨상 수상일이 며칠 앞으로 나가왔는데요, 2000년대 초 이후 해마다 노벨문학상 수상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어 온 고은 시인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영국의 대표적인 도박 사이트 래드브로크스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상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필리핀 두테르테 "히틀러처럼 마약범 300만명 학살 원해"
'필리핀의 트럼프'로 불리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마약과의 유혈전쟁'을 독일 나치정권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에 비유하며 300만 명의 마약범을 죽이고 싶다고 말해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카슈미르 전쟁 재발하나"…인도-파키스탄 '정면 대치'
인도군이 테러리스트 소탕을 내세워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 침투, 무력을 사용하면서 '서남아시아의 화약고'로 불리는 카슈미르 일대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직에 부적합” USA투데이, 창간 34년만에 중립 깼다
미국 유일 전국지 USA투데이가 창간 이후 34년간 지켜오던 선거 중립 원칙을 깨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지카 소두증 공포 아시아 상륙…태국서 소두증 신생아 2명 확인
그동안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서만 나왔던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사례가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보고됐습니다. 태국 보건당국은 30일 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소두증 사례를 2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정의 "향후 10년 이내 5조원 목표로 한국 투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30일"향후 10년 이내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모바일, 스마트로봇, 전력 분야에서 5조원을 목표로 한국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통법 2년 "통신비 감소" vs "효과 없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통법)이 시행된지 10월1일 부로 만 2년을 맞지만, 정부와 소비자간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