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차장에 살던 고양이가 누가 해코지를 했는지 맞은 편 집 주차장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래도 개냥이(길냥이가 대체....)인건 변함 없습니다.ㅋㅋㅋ
이렇게 집 현관에서 문열어 달라고 눈 빛도 보내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 동태도 살피고
집 구경도 좀 하고
밥도 좀 먹고
밤에도 먹고
또 먹고
궁디 팡팡 해달라고 엉댕이도 좀 내밀어 주고
얼굴도 쓰담쓰담
제수씨 앞에서 벌러당 하기도 합니다.
길가다 자기한테 쫌만 잘해준다 싶으면 도망도 안가고 잘 놀아줍니다.
제가 가기만 하면 냥냥 거리면서 밥달라고 하기도 하고 얼굴 쓰다듬으면 궁디 팡팡하라고 엉댕이 부터 내밀어 댑니다ㅋㅋㅋ
고양이 카페 간거 말곤 고양이 첨 접해 보는데 진짜 개냥이가 뭔지 알겠더군요ㅎㅎㅎ
집에 들어와서 둘마트에서 파는 연어 간식 먹는 동영상 투척하고 이만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