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징어입니다...
저 스스로를 신중한 쇼퍼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오늘 오랜만에 충동구매를 한것같은데... ㅠㅠ
워낙에 덩치가 커서 맞는옷이 많이 없는디
그냥 신체 사이즈 칼핏이길래... 좀 비싼듯한데 걍 샀어요...
원단 감도 좋고 안감튼튼하고.. 테일러링도 잘되어있긴한데 브랜드는 모르겠네요
뒤에 끈을 안묶으면 이런느낌이고
뒤에 끈을 묶으면 이렇습니다.
일단 더플에
목까지 완전 다 잠글수 있기는 있는데
세개 단추까지 잠궈 입는 느낌으로 테일러링 되어있네요
뒤트임쪽에 디테일이 좀 신기하게 들어가있습니다..
뒤트임 디테일을 건드리지도 못하겠거니와...
워낙에 코트 밑단은 안감처리도 그렇고 직접 수선하다가 망친경험이 있어서..
기장 수선하면 맡겨야 하는데요...
요즘에도 젊은사람들 이렇게 긴코트 입나 모르겠네요
지금기장은 무릎밑 오센티에서 십센티 사이인것같습니다.
어깨가 맞는거보면 남성복이었나? 싶기도하고요?
이놈의 들어가면 사는버릇좀 고쳐야쓰는디..
옷가게 거울에선 되게 늘씬해보이는것같아서 겁도없이 샀는데
집에오니까 약간 갸우뚱....
유행상관없이 살아오긴했는데 살짝 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