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여년전쯤... 거제 도보권을 거의 매일 등산겸해서 다녔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떼고기를 만났다고 해야하나??
기분좋게~~ 사진을 찍어서 자주 드나들던 카페에 올렸지요....
사진을 가까이에서... 대충 어딘지가 안나오게...
그리고 이틀은 그냥 보내고 또 그자리로 갔지요...
갈때 보니 차들이 몇대 있어서... 그자리 말고도 포인트가 많기에 아무런 걱정없이 털래털래 내려(?)갔지요...
허걱~~~
사람들이........ㅠ,.ㅠ
그중에 카페 회원분도 계시더란....
어디라고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찾아오셨는지....
어쨌든 온거니 준비한 밑밥이나 다 쓰고 가자... 하고 그분 옆으로 가서 인사하고 꼽사리 껴서 낚시시작...
어떻게 오셨냐? 물으니 조황사진 보니... 대충 위치 나오더랍니다... 그래서 그담날 찾아왔었고... 몇마리 낚았고...
주변분들까지 끌고 오신거랍니다...
하아~~~~~ㅠ,.ㅠ
그후로는 꼭!!! 조황사진은 철수해서...또는 전혀 엉뚱한 곳에서 찍어서 올렸습죠... ㅎㅎㅎㅎ
어쨌든... 저멀리 보이는 배경으로 대충 위치 잡힌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