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씁니다
회사의 노예인 저는 업무중에는 카톡을 하지못하므로
점심시간에 오유를 열악하게 눈팅하는 부산징어에요
다름이아니라
올릴까말까 진짜고민..했는데ㅜㅜ(한 오일고민했어요)
방이 작아서 집 수납을 넓히며 화장대가 거실로 방출(?)
당했는데요
구입한지는 몇년 되지 않았는데
실 사용은 1년정도밖에 하지못한 비운의 화장대를
버리라고 !!! 버리라고 !!! 눈에서 레이져빔 쏘는엄마를 피해
평소 뷰게를 통해 신세계를 접하는 제가
혹시나 정말혹시나 화장대를 가져가주실 뷰게님이 계실까봐
여기에 혹시 먼저 올려봅니다
드리려고하면서 좀 죄송한것은 제가 2년전에 밖에 잠시 나가살았다가
집으로 들어오면서 이사하는 과중에 동생이 -_- 도움은 주지못할망정 벽과 잠시 만나서
상처가 좀 있어요....
그치만 살때 비쌌고..(오십만원은 넘었었어요) 화장대 상판이 대리석이라 튼튼한..
주절주절 하지않고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아..미처 탈출하지 못한 면봉
우측에 상처 4콕..
좌측 이곳이 동생이 만든 작품이에요 ㅜㅜ
유리의 물자국은 제가 급히 물티슈로 좀 닦아서 그렇구요 유리는 흠하나없이 반짝합니다
유리틀에 크랙이 생겨서
유리는 분리가 가능하니 화장대만 가져가셔도 되요
죄송합니다..ㅠㅠ
그리고 비상화장품을 보관할수 있는곳인데
저는 명세서 넣어놨어요 ㅠㅠ
뷰징님들은 사촌동생이 놀러와도 못빼갈 고귀한것들을 넣으실수도 있을텐데 ㅠㅠ
의자 정면입니다
다 열리는데(다 안열었어요) 안이 너무지저분해서
젤 위엔 총 4칸 앞에 저 3칸 2배되는 1칸이 더 숨어있습니다
아래칸엔 왼쪽엔 큰 한칸이고 오른쪽에 3칸으로 분할되어있어요
아래쪽엔 왼쪽 오른쪽 날개처럼 열리는데 맨윗 수납칸 양쪽으로 하나씩
아래에 옆으로 세워서 넣으실수있는 공간이 양쪽합쳐 4칸입니다
마지막으로 방출당한 이유입니다
벽 사면중에 한면은 유리창
한면은 침대사이드
그리고 남은 두면은 보시다시피 이런식으로..
그래서 컴퓨터 옆 이 우측이 제 화장대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정리도 못한 ㅠㅠ
검색해 봐도 화장대나눔은 깨끗한것 뿐이라...
많이망설였는데 상처..가 많이 크죠 ㅠㅠ
혹시나 혹시나 혹시나 만약진짜 혹시나
부산 (양산대학교병원이있는쪽 양산과 김해와 가깝습니다) 뷰징님께서 달라고하시면
냉큼드리고싶어요
멀리서 달라고하시면 그것도 굉장히 감사한데..
너무무거워서 용차비가 더 들것 같습니다
근데 혹시나 여기서 이런거 드립니다는 좀 곤란해요 라시는 분 계시면
그냥 바로 삭제하고 죄송하다고 글 올릴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