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신가요?
젊으신 맘들도 아가 낳으면 온 몸이 다 망가진다는데..
노산하신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40에 초산이구 신랑은 내년에 50이에요.
포기했는데 찾아와준 울 애기한테 너무 고맙지만
젊은 엄빠들은 다 안아주고, 업어주고 그럴 텐데 울 아기는 그렇게 못 해 줄 것 같아서요.
길 가다가 아빠가 아기 헹가래 해 주는 거나 아들하고 장난치고 노는 모습보면 너무 부럽고 우리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지고 구러네요.
노산이신 분들은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애기한테 미안해서 자꾸 우울해지고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