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중에 회사차로 출장다녀오다가 가벼운사고가 났습니다. 골목길에서 불법주차 때문에 서로 못보고 박은거라 과실은 5:5쌍방으로 났구요, 상대 차주랑은 각자 견적 내보고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회사에서 보험처리가 어렵고 자비처리로 하자네요. 저는 사고가 가볍고 금액도 크지 않아 보험처리 해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회사 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윗선에 보고하기 껄끄럽다고 합니다. 그래도 계속 보험처리 해달라고 밀어 붙이니 팀장이 역정을 내면서,다른 회사도 다 이런사고는 자기가 부담한다고 그만하자고 하네요. 진짜 다른 회사도 이런가요? 오늘 서로 견적보니 양차 약 160만원 정도 나왔는데 이걸 5대5처리 한다 해도 저한테 많은 부담이 되네요.이럴거면 회사 보험은 무슨 의미가 있는지...